북한 GP 총탄 사격 총격 2020.05.03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과 함께 사망설도 제기되었는데요.
20일만에 모습을 공개하며 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었습니다.
김여정이 수행을 맡았는데요.
북한이 5월 3일 오전 7시 41분께 중부 전선 감시초소(GP)에 대해
수차례 총격에 나서 국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이 피탄돼
경고방송과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는데요.
우리측 인원·장비 피해는 없었으며,
우리 군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의 판단 하에
경고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군 통신선을 통해
북측과 상황 파악 및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중에 있으며,
필요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북한 GP 총격 어이가 없네요.
북한의 GP 총격은 남북이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키로 한
9·19 남북 군사합의 이후 처음입니다.
9·19 군사합의에 따르면 남북은 지상에서의
우발적인 무력 충돌 상황을 막기 위해 1·2차 경고방송,
1·2차 경고사격, 군사적 조치의 5단계 절차를 적용하는 대책을 취하기로 했어요.
그러나 북한은 이날 우리 군 GP 피격 과정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합찹은 북한 아군GP 총격 사건에 대해 의도적 도발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는데요.
그게 문제가 아니죠.
일단 총격을 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황해도 인근 창린도 방어부대 시찰 과정에서
해안포 포격을 시행해 9·19 군사합의 위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번 북한 GP 사격 사상자가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정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GP(Guard Post)란 비무장지대 내부에 존재하는 남북의 최전방 감시초소입니다.
우리 측 GP와 관련된 정보는 모두 군사기밀입니다.
GP는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GOP는 남방한계선입니다.
GP는 북한군 GP와 엄청나게 가까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며 고립된 지역인데요.
GP 경계병은 수색중대가 맡게 됩니다.
이동이 극히 제한되고 올 수 있는 사람도 극히 한정되어 있죠.
그만큼 북한과 아주 가깝습니다.
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남과 북이 일체의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한 합의입니다.
3년도 채 지나지 않았어요.
북한에 대한 지원 진짜 이젠 끊어야 됩니다.
대남도발 정말 갈수록 심해지고 있네요.
김정은이 모습을 드러내자 바로 총격이 일어나네요.
6.25전쟁, 무장공비 사건, 서해교전, 연평도 포격
모두 북한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한미상호방위조약 한미동맹 유지 필수적입니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는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동해북부선 건설을 개시하고
각종 남북 협력사업도 추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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