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불 팔복동 폐차장 화재
전주의 폐차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입니다.
200대 가량의 폐차더미가 쌓여 있는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데요.
전주 화재 소식이 화제입니다.
6월 19일 오전 11시 53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종합폐차장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폐차장에 적재된 차량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폐차장에 있는 차량이 너무 많아 진화가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게다가 전주 화재 현장에서 많은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전주 화재 발생 15분 뒤인 낮 12시 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중앙구조대까지 현장에 투입한 상태인데요.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것을 말합니다.
덕진구 팔복동2가 남양아파트 인근의 종합폐차장입니다.
인력 40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전주 화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폐차장 내 차량들이 지속적으로 불에 타면서
현장 곳곳에서는 굉음의 폭발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폐차 내부에 있던 휘발유와 폐타이어 등이 불에 타다보니
화재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네요.
검은 연기가 수십미터 치솟은 전주 폐차장 화재입니다.
한편, 전주시 팔복동 공단지역이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환경 개선과 함께 기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주 화재로 인근 주변으로 유독가스가 새어나와
이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요.
제지공장 뒤에 있는 폐차장인데
아무쪼록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네요.
2020/05/03 - [정보] - 북한 GP 총탄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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